런던 출신의 애시드 재즈 밴드인 CORDUROY의 1992년 데뷔작. 키취적인 느낌과 라운지의 유연함, 그리고 재지하면서 훵키한 그루브로 가득한 음반으로 감각적인 편곡과 안정된 사운드 어레인지가 눈에 띈다. 마치 춤추는 듯한 베이스와 퍼커션, 그리고 와와 기타와 쿨한 오르간의 조화는 마치 70년대의 그루브를 연상시키지만 지극히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Brand New Heavies나 Jamiroqui, Us3를 비롯한 애시드 재즈, 재즈 훵크를 사랑하는 리스너들을 위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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