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의 도전적인 앨범으로 기억되는 [Happiness]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새앨범. Four Tet의 Kieran Hebden과 멀티 연주자 Adem Ilhan 그리고 Sam Jeffers의 포스트-록, 익스페리멘탈 밴드의 새로운 시도가 역력한 본작은 전작들에서 보여 주었던 실험적인 익스페리멘틀 사운드와 끈적끈적한 록 사운드의 조우를 보여주는 앨범이다. ‘Eyelids’ 같은 트랙에서 보여지는 쾌활한 분위기의 넘버와 다른 곡들에서 보여지는 실험적인 포스트 록의 감성으로 충만한 곡들과의 세련된 조화도 빛을 발하는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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