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출신의 4인조 밴드로 Robyn Hitchcock의 투어 기타리스트 였던 Tim Keegan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드림팝/인디락 밴드인 Departure Lounge의 2001년작. Cocteau Twins와 This Mortal Coil의 멤버였던 Simon Raymonde가 믹싱을, Robyn Hitchcock이 기타로 참여하고 있는 본작은 일렉트로닉 하면서도 멜로디를 잃지 않으며 또한 기타의 비중이 적지 않다. 유니끄 하지만 낯설지는 않고, 오히려 유려한 멜로디라인과 훌륭한 사운드스케이프를 담고 있는데, 인디락 팬들에게 더욱 어필하기 쉬운 요소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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