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디스코의 제왕,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없는 알다가도 모를 게이 2인조인 Pet Shop Boys의 Back To Mine 시리즈!! Chris Lowe와 Neil Tennant가 따로 각각 뽑은 두장으로 이루어진 본 음반은 개인의 취향을 말해주고 있는데 특히 눈에 띄는 둘의 공통분모는 이미 그들과 함께 'What have I done to deserve this'라는 명곡을 만든 바 있는 Dusty Springfield의 곡을 각각 선곡하였다는 것이다. Chris Lowe의 경우 역시 예상대로 디스코는 물론이요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에 대한 집중을 보여주며 Neil Tennant의 경우 그의 멜로디 지상주의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비춰준다. 대부분이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트랙들로 이들의 팬은 물론 새로운 음원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컴필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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