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도중 최초로 3대의 턴테이블을 쓰기 시작한 인물로 유명한 애시드/프로그래시브 하우스의 강자인 Carl Cox의 Back To Mine 컴필레이션. Ramsey Lewis 나 Diana Ross, Jodaci같은 류의 선곡은 과연 그의 뿌리가 흑인 음악 / 재즈에 있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끔 만들며, 자신의 곡을 비롯하여 그와 같은 부류로 분류되는 Leftfield, Groove Armada, 그리고 808 states의 곡들은 청자들에게 과연 이바닥의 정수만을 엮어 놓은 듯 하다는 느낌 마저 안겨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