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출신의 6명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이 그란디 바이올론첼리스티’의 연주반. 기존 레퍼토리의 편곡 연주보다는 첼로 앙상블을 위한 새로운 레퍼토리의 개발에 주력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본 앨범 수록곡 대부분 첼로 합주를 위하여 쓰여진 작품들로 신선한 레퍼토리가 관심을 자아낸다. 첼로의 풍성한 화음과 감미로운 저음의 매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는 곡들이다. 스페인풍의 <탱고>에서, 감각적인 <3개의 춤곡>, 개성이 강한 4개의 곡으로 구성된 <4for6>, 현대적인 <Down to D>, 민요 선율까지 섭렵하며 6대의 첼로가 엮어낼수 있는 화려한 사운드의 모든 가능성을 추구한다. 묵직하면서도 서정적인 선율이 가득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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