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반 리듬과 스페니쉬 포크의 결합, 손(Son)을 가장 극적으로 표현하는 송 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도 명망 높은 깐디도 빠브레는 83년에서 93년까지 ‘오르퀘스타 오리지날 데 만사니요(Osquesta original de Manzanillo)’의 실질적 리더를 맡으며 깊은 인상을 남긴바 있다. 본 작은 96년 그의 새로운 밴드 C?ndido Fabr? Y Su Banda를 이끌고 투미 레코드에서 선보인 첫 번째 앨범으로 바이올린, 플루트, 콩가 등 현악과 쿠바 전통리듬이 잘 버무려진 이채로운 음색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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