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ed">브라인 터펠 - 백조의 노래</font>
연주:브라인 터펠(바리톤)
피아노: 마르틴 마르티노
<font color="blue">거구의 베이스바리톤 가수가 이렇게 예민한 슈베르트를!</font>
브라인 터펠이 슈베르트 가곡을 아주 잘 부르는 가수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도이체 그라모폰에서 나온 그의 ‘An die Musik'란 음반은 그라모폰 상을 받기도 했었다. 이 <백조의 노래>에 대해서도 많은 애호가들은 자신의 ’가장 좋아하는 백조의 노래‘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부드러운 ‘사랑의 메시지’로 시작해서 ‘봄의 동경’, ‘작별’, ‘아틀라스’, ‘그녀의 초상’, ‘도시’, ‘바다에서’, ‘도펠갱어’, ‘비둘기 전령’ 까지 묵직하면서도 섬세한 노래를 들려준다. 많은 비평가들은 ‘독특하게 풍부한 그의 음성은 매우 이지적이고 서정적인 포근함이 있고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매혹적인 슈베르트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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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영국 웨일스의 유명 레코드 회사 "사인(SAIN)" </font>
<font color="blue">40년 역사 영국 웨일스의 레코드 사 </font>
사인(SAIN)은 1969년에 설립된, 40년 가까이나 된 영국 웨일스의 유명한 레코드 회사다. 회사명 ‘SAIN'은 ’소리’란 뜻의 영어 ’Sound'에 해당하는 웨일스어이며, 레이블과 함께 카세트, CD, 비디오, DVD의 레코딩, 프로듀싱, 퍼블리싱의 일을 하고 있다.
<font color="blue">희귀 성악 레퍼토리의 보고 </font>
사인의 클래식 레퍼토리들은 주로 성악곡들이다. 바리톤과 베이스의 음반, 보이소프라노 음반, 소프라노, 알토, 메조소프라노, 그리고 테너를 주인공으로 하는 성악 레퍼토리들이 주 종목이다. 메이저 아이템에서는 들어보기 어려운 독특한 클래식 레퍼토리들이 많다. 낯선 사인 레이블에서도 유독 엄청나게 성공한 두 가수, 브라인 터펠과 알레드 존스의 이름은 쉽게 눈에 들어온다.
<font color="blue">즐비한 브라인 터펠의 초기 레코딩 </font>
웨일스 출신으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바리톤 브라인 터펠은 지금은 메이저 레이블의 가수로 크게 성장했지만, 초기에 그가 음반을 많이 내놓은 곳이 바로 고향 레이블 사인이다. 그의 초기 레코딩 4장의 CD는 이 위대한 가수가 초창기에 어떤 모습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자료가 아닐 수 없다. 바리톤보다 조금 낮은 베이스 바리톤의 음역을 소화하며 육중한 체격에 왠지 모를 친근감이 느껴지는 터펠의 깊고 부드러우면서도 청중을 압도하는 우렁찬 목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그밖에 슈베르트 가곡을 포함해 웨일스어로 된 갖가지 주옥같은 레퍼토리들을 담은 그의 음반들이 그야말로 즐비하다.
<font color="blue">천상의 보이소프라노 알레드 존스의 음반들 </font>
국내에도 몇몇 앨범들이 소개되었던 보이 소프라노 알레드 존스의 음반들도 이 사인 레이블에서 만날 수 있다. 알레드 존스의 데뷔 앨범 ‘내 기도를 들으소서(Hear my prayer)'를 포함해 모두 맑고 투명한 천상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음반들이다.
<font color="blue">그 밖의 웨일스 합창 레퍼토리들 </font>
사인의 합창곡 음반들은 독보적이다. 혼성 합창, 남성 합창, 여성 합창, 그리고 어린 합창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매혹적인 웨일스 합창 레퍼토리들이 즐비한 곳이 이곳 사인 레이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