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중반 이후부터 20여년간 스코틀랜드 '프로그레시브 포크'의 선두주자로서 스코틀랜드 포크 음악의 명맥을 이어오는 '배틀필드 밴드'의 초기작품들 3장을 하나로 모아놓은 음반. 전통적인 브리티쉬 포크의 악기 외에도 부주키, 덜시머, 하이랜드 파이프, 하몬드 오르간 등 다양한 악기들을 사용하여 음악적으로는 전통의 맥을 이어가되 표현방법에 있어서는 그 전 보다 훨씬 더 자유로운 색채와 넓어진 인식의 지평을 담고 있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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