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카씨의 음악적 결실이 빛을 발하던 1967년 발표된 그의 통산 세 번째 앨범이자 의심의 여지없는 최고작의 하나인 본 앨범은 후에 페어포트 컨벤션의 멤버가 되는 브리티쉬 포크계 최고의 피들 연주자 데이브 스와브릭과의 호흡이 절정이 담겨있다. 기타와 피들의 반주만으로 청자의 가슴속을 마음대로 드나드는 그의 테너 보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명곡 “John Baleycorn"에서 숨김없이 나타나고 있으며, 데이브의 바이올린이 빛을 발하는 ”Bloody Garner"나 아 카펠라를 통해 그의 목소리의 매력이 드러낸 "Brigg Fair"등 단한곡도 쉬 지나칠 수 없는 브리티쉬 포크 최고의 명반의 하나이다. A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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