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멜리에'와 '굿바이 레닌'등의 사운드트랙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곡가 Yann Tiersen과 쿼터스틱 레이블의 간판이자 독특한 분위기의 소유자인 여성 싱어송 라이터 Shannon Wright의 합작앨범. 2003년 말에 이들은 서로를 알게되었고 그 이후 다음해의 봄에 Shannon Wright가 프랑스로 가서 둘은 음반을 녹음하게 된다. 그 어떤 참여진도 없이 모든 악기가 오로지 두사람에 의해 연주되었으며 그들은 앨범을 완성하고 같이 투어를 돌며 공연을 하게 된다. 어두우면서도 무언가 이상한 기운으로 가득한 본 앨범은 이미 여러 리스너들에 의해 재확인되고 다시 들려지는 앨범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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