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출신으로 프로그래시브는 물론 포스트락/ 일렉트로닉 뮤직마저 영역을 넓히고 있는 David Sylvian의 가장 실험적인 음반중 하나였던 Blemish을 새롭게 리믹스한 2005년작. Burnt Friedman, Readymade FC, Ryoji Ikeda등의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참여한 본작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한없는 따스함이 흘러넘치는 사운드 속에서 각각의 리믹서들의 독특한 색깔을 담고있다. 오히려 본작이 오리지날보다 낫다는 평을 듣기도 한 본작은 David Sylvian의 지휘아래 진행된 또하나의 Blemish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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