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R 분야에서 최고의 지명도와 인기를 얻었던 Ned Doheny의 1988년도 명반 'Life after romance'의 재발매반으로 무려 5곡이 추가되었다. 1993년 이후 신보 발매가 없어 많은 AOR팬들을 아쉽게 했던 싱어 솔 라이터로서, 본 재발매는 뜻깊다고 할 수 있다. 서프 보드를 무릎위에 올려놓고 환하게 미소짓고있는 인상적인 커버의 본 앨범
은 당시 녹음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서 비틀즈의 후반기작들과, 이글스의 1, 2집앨범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글린 죤스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 AWB의 힛트곡으로 유명한 'Whatcha gonna do for me' 등을 비롯 '70년대 그의 대표곡인 'Get it up for love', 'If you should fall', 'Postcards from hollywood'등이 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추가되어있다. '80년대 팝의 정점을 간직하고 있는 그의 음악은 지금 현재에도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