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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기타리스트 조 벡은 폴 사이먼, 제임스 브라운 등의 팝 가수들부터 마일즈 데이비스, 얼 클루 와 같은 거장의 세션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연주자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오디오 파일 레이블 ‘DMP'에서 발표한 일련의 작품들은 최근까지 많은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2006년 트리오 편성으로 발표된 그의 신작은 라틴 재즈에 대한 그의 끊임없는 애정을 피력한 수작으로 유려한 핑거링이 빛을 발하는 루이지 본파의 ‘Manha De Carnival’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하모닉스가 인상적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O Grande Amor’, 화려한 코드 진행이 돋보이는 존 콜트레인의 ‘Giant Step’ 등 다양한 브라질리안 재즈의 세계를 뛰어난 음질로 경험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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