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 녹음된 이 씨리즈는 듀크 조단의 작품 중 가장 독특한 색채를 띄고 있으며 정통 재즈의 형식을 탈피하여 동양의 음양 사상에 영향을 받은 크로스오버 재즈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각각 ‘White Key’와 ‘Black Key’로 나뉘어진 본 작품은 피아노와 베이스에 일본인 플릇과 대나무 피리 세션이 참여하여 본 작품의 회화적이며 신비로운 감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그만의 서정적이며 멜로딕한 연주는 너무나 커다란 존재감을 형성하며 이전 작품에서는 경험해 보기 힘든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96Khz/24bit K2 방식의 뛰어난 음질은 본 앨범의 가치를 배가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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