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녹음된 본 앨범은 3361black 레이블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즈 카페 ‘3361’에서 펼쳐진 듀크 조단의 공연을 수록하고 있다. 잭 한나(드럼), 메이져 홀레이(베이스)의 트리오 구성으로 연주되었으며 화려했던 스티플 체이스 시절의 활동 이후 잠시 활동이 드물었던 그의 후기 사운드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음원으로 기록되고 있다. 총 6편의 중.장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96Khz/24bit K2 방식의 뛰어난 녹음으로 라이브의 생동감을 뛰어나게 표현하고 있다.
풍부한 스윙감이 돋보이는 첫 곡 ‘Tea for Two / Body and Soul’를 비롯하여 블루지한 해석이 인상적인 ‘Summertime’, 경쾌한 콤핑이 뛰어나게 표현된 ‘Satin Doll’ 등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명연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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