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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B>정열의 안달루시아</B><BR>수많은 팬들에게 `아나스타샤`라는 애칭으로 통용되고 있는 체보타레바에게 스크린의 스타들에 버금가는 고전적인 미모라는 커다란 장점이 있음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아나스타샤에게 쏟아지고 있는 관심과 애정이 오로지 그 외모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모스크바 음악원에 입학하기 전부터 이미 신동으로 분류되었고, 음악원 재학 시절에 적지 않은 콩쿠르에서 입상했던 경력만으로도 그녀가 지니고 있는 재능은 충분히 검증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라나도스, 파야, 사라사테 등 이베리아 반도의 열정이 가득 묻어나는 소품들을 다루고 있는 아나스타샤의 활 역시 젊은 꿈과 정열로 붉게 달구어져 있는 느낌이고, 그녀의 외모만큼이나 농염한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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