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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1983년 실황 연주인 아사히나의 바그너 `신들의 황혼` 관현악선은 그윽하고 중후한 울림이 일품이다. `지크프리트의 목가`에서 고개를 드는 아사히나의 스타일, 즉 넓은 스케일의 음장감은 큭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볼륨을 높이고 들으면 와이드 스크린이 펼쳐지는 듯 하다. 카펫이나 융단 위를 달리는 듯 승차감은 포근하고 쾌적하다. `지크프리트의 라이여행`에 이어지는 `지크프리트 장송음악`은 분위기가 급변한다. 가슴이 철렁 내려않는 팀파니의 연타와 지옥의 선고와도 같은 어두운 금관군의 포효가 압권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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