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예민한 러시아 감성으로 재현한다"</B><BR>2000년 10월 6일과 7일에 도쿄에서 있었던 공연 실황으로, 러시아의 거장 스베틀라노프가 차이코프스키의 유명한 3개의 발레 음악들을 연주하고 있다. 예민한 러시아 지휘자의 감성이 충분히 발휘된 연주를 들려준다. `호두까지인형`의 첫 트랙을 듣는 순간부
터 그 매혹적인 선율에 가슴이 뭉클하게 하고, 한 트랙에 한정되어 있지만, 도쿄 소년 소녀 합창단의 노래도 순도 높고 매우 아름답다. `백조의 호수`의 가장 유명한 2막의 `정경`은 꿈결 같고, `잠자는 미녀`에서 오로라 공주를 축복하기 위해 정원에 모인 사람들의 춤인 `왈츠`도 화려하고 찬란하게 울려 퍼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