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성장한 안 룬드그랜의 ‘96년 작품으로 트리오 구성에 알토 색소폰 연주자 허브 겔러가 게스트로 참여한 구성으로 연주 되었다. 그는 이후 지텔 레이블을 통해 수작들을 발표하여 최고의 뮤지션으로 성장하지만 본 앨범을 통하여 보여준 풍부한 스윙과 멜로딕한 연주는 어느 앨범에서도 찾아 보 힘든 참신함을 선사한다. 섬세하며 멜랑꼴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Born To Be Blue’를 비롯하여 멜로딕한 피아니즘이 빛을 발하는 조빔의 ‘Triste’, 비장감이 넘치는 뭉크의 ‘Round Midnight’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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