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콜트레인, 마일즈 데이비스, 아트 페퍼, 웨스 몽고메리 등 실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거장들의 세션으로 모던 재즈씬을 화려하게 빛냈던 드러머 지미 콥의 2004년 작품으로 지금은 고인이 된 그의 절친한 지우 피아니스트 윈튼 켈리와 베이시스트 폴 체임버스를 위한 헌정앨범으로 제작되었다. 그가 재즈사에 남긴 업적에 비해 리드작은 극히 드물어 본 작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으며 ‘Kelly Blue’, ‘Wims Of Chambers’, ‘If You Could See Me Now’ 등 다양한 고전의 해석을 통해 마치 ‘50~’60년대의 재즈 황금기로 돌아간듯한 친숙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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