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오보에 작품집 Vol.2 - 오케스트라 조곡 1번 BWV1066, 오보에 소나타 BWV1030b, 오보에와 바이올린 협주곡 BWV1043 외
연주: 알렉세이 우트킨(오보에) / 헤르미티지 실내 오케스트라
바흐의 색감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담은 오보에 작품집 2권. 플루트 소나타 BWV1030에서 멜로디 라인을 오보에로 바꾸었을 때 저 유명한 '시칠리아노'에서의 새로운 감흥도 대단히 흥미로울 뿐더러, 우트킨이 두 대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으로 편곡한 BWV1043 또한 두 개의 다르면서도 동질감 높은 악기의 정묘한 앙상블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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