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손가락’, ‘시적 감수성’과 ‘창조적 지성’을 지닌 러시아 여류 피아니스트, 마리아 유디나의 앨범.
스탈린의 총애를 받았지만, 심오한 휴머니스트던 그녀는, 스탈린의 정책을 비난함으로써 불이익을 감수하였던 양심적 예술가이기도하다. 그녀만의 독창적 해석은 항상 그녀의 연주를 비범하게 만들었고 기교적 완벽함은 명료한 프레이징을 들려주었다. 바흐, 리스트, 베토벤, 무소르그스키 작품들로 심오한 해석과 스케일 그리고 독창성으로 다른 연주와 차별화된 연주를 들려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