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의 대가 리히터가 연주하는 환상의 오르간 독주 실황!>
바흐 해석의 대가로 일세를 풍미했던 명인 카를 리히터. 그가 지휘하는 종교음악은 물론 두말할 것 없이 좋으나,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의 오르가니스트로 봉직했던 이답게 오르간 연주도 일품이다. 기량이 절정에 달해있던 무렵인 1969년 공연된 본 실황에서 리히터는 스튜디오 녹음 때와 달리 절규하는 듯 강렬한 사운드를 빚어내어 우리를 놀라게 한다. ‘토카타와 푸가’ d단조 BWV565 등 유명 작품이 수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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