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의 여성 알토 색소폰 연주자 캐롤린 부루어의 2002년 작품. 이미 챌린지 레이블을 통해 두 매의 수작을 발표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그녀는 본 작품의 상업적 성공으로 본격적인 메인스트림의 괘도에 오르게 된다. 실키한 블로윙이 돋보이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How Insentive’를 비롯하여 낭만적인 스윙의 향취가 가득찬 ‘Over The Rainbow’ 그리고 리드미컬한 기타와 색소폰의 조화가 인상적인 ‘I Wish I Knew’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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