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창적인 기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곡가 스파흘링거의 2005년 작품 <아침의 색>이다. 이번 작품은 7대의 피아노를 늘어놓고 리듬까지 확장된 대위법적 다성음악의 방법론을 도입하였다. 근접 피아노의 연타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간음악의 범위까지 확장시킨 작품으로 그 연주실황의 생생함과 강렬함을 자연스럽게 펼쳐놓은 녹음 또한 뛰어나다. 한국인 피아니스트 김은주의 참가에 또한 눈길이 간다. 독일 음반비평가협회상 수상 / "nmz" critics 선정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