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의 커버만 보고는 라운지 계열의 앨범이 아닌가 싶은 의심이 들지만 파워풀한House, Breakbeat, Latin & Brazilian beat, acid jazz, Neo Soul까지 한 장에 담고 있는 이 앨범은 잘 닦여진 도로 위를 달리는 스포츠카 마냥 힘차게 질주 한다. "Voyage," "Can't Steal My Joy," and "I Believe 에서도 느껴지듯이 근사한 다양성을 바탕으로 어떠한 찌꺼기도 남기지 않고 감각적으로 풀어나가는 이 앨범의 다른 이름은 바로 Fever(열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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