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들이 "실험"이라며 음악을 만들었지만 이 만큼 완벽하게 만들어진 음반은 없을 것이다. 펑키한 사운드로 새로 덧입힌 이 앨범들의 트랙들은 기존의 Nu-Jazz를 넘어선 음악들로 리스너들의 마음과 귀를 청량함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신선함에는 언제나 대중성이 부족한 건 사실. 하지만 보편적이지 못했던 일렉트로니카 음악만이 대중적이라
고 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 했고 이 음반은 그 첫발이 될 것이다. Marco Fullone 의 손을 거쳐 엄선된 2CD로 구성된 이 앨범은 파티 매니아들을 위한 보다 즐겁고 유쾌한 세계의 안내서가 될 것이다. Marco Fullone은 99년부터 DJ이자 프로듀서로 활동을 하면서 이태리와 유럽 등지에서 Nu-house, House jazz등의 최고의 DJ로 찬사를 받아왔다. 그의 손을 거쳐서 발매된 이번 앨범에서는 그의 하우스적인 음악들이 파티와 어떤 결합을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일렉트로니카가 강세인 유럽에서 어떻게 앞서나가는 트랜드로 자리 잡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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