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오르간 비르투오조이자 작곡가였던 요한 파헬벨의 가장 사랑스러운 성악곡을 모아놓은 보석상자와도 같은 음반!
파헬벨은 대규모 편성의 저녁기도나 마니피카트도 썼지만 진지한 종교적 송가에서 아름다운 사랑노래를 망라하는 아리아들은 엄격한 폴리포니 기법에서 바이올린과 트럼펫을 비롯한 화려한 오블리가토 악기의 눈부신 움직임, 풍부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들려준다. 찰스 메들럼, 테렌스 찰스턴 등 명인들이 포진한 런던 바로크와 커크비, 베셀, 코보, 메르텡 등 최고의 바로크 가수들이 들려주는 연주는 친밀함과 생생한 표현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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