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가 1828년에 작곡한 최후의 미사곡이다. 누구의 청탁도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작곡한 이 미사곡은 역시 그의 만년의 대작인 C장조 교향곡과 현악 5중주곡, B플랫 피아노 소나타 <백조의 노래>에 공통된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으로 넘친다. 그야말로 이승의 것이 아닌 천상의 아름다움이라 하겠다. 1968년 라파엘 쿠벨릭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의 라이브 녹음. 야노비치, 호프만, 크멘트, 크라스등 최고 성악진이 등장한다. 리마스터링된 트랙(1-6)과 오리지날 녹음(7-12)이 함께 수록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