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베아 침머만, 메나헴 비에젠베르크 등 우리시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2005년 몰타 콘서트의 실황으로, 이리스 요르트너의 열정적 보잉으로 연주하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 전주곡으로 시작한다. 유럽과 아랍의 음악특징이 혼합된 새로운 작품들이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무엇보다 타베아 침머만의 명쾌한 연주가 빛나는 슈만 <이야기 그림책>의 진한 색채감이 압도하고 있다. 각 작품 연주전에 연주자들이 직접 곡목을 소개 하는데, 실황의 생생함을 전해주는 매력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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