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국의 향기 - 16세기와 17세기 이탈리아의 오르간 음악의 탁월한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류베 타밍가! 그의 연주가 낭국의 풍취를 풍기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는 20여년을 넘게 볼로냐에서 살고 있으며, 오로지 이탈리아의 오르간만을 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산 페트로니오 바실리카 성당의 오르간으로 프레스코발디의 선구자격인 카바초니, 포질리아노, 세니, 베지오 등의 환상적이고 상상력 풍부한 오르간 작품들을 연주해 주고 있다. 이탈리아의 햇살같이 찬란한 오르간 음향들이 고아한 황금빛 음전으로부터 쏟아져내리는 환상적인 음질 또한 이 음반의 미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