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슈만, 베토벤, 브람스 피아노 작품집</b>
의외로 실황 연주 음반이 적은 빌헬름 켐프의 1958년 짤스부르크 페스티발의 실황 녹음. 슈만과 베토벤, 브람스는 곧 켐프그 자신과 육화된 작곡가로서, 당시 63세라는 피아니스트로서 가장 정력적인 활동을 펼칠 나이의 켐프는 다이내믹하고도 서정적인 최상의 연주를 들려준다. 독일 낭만주의적 서정주의를 노래하는 빌헬름 켐프! 이런 음반에 우리는 비로소 `감동적인`이라는 형용사를 붙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