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킹: 가곡의 밤 10년 (1968 - 1979년 레코딩)
*한세기의 위대한 성악가 시리즈* ★★★★★★
수록곡: 피델리오, 로엔그린, 파르지팔,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오텔로,그림자 없는 여인
연주: 제임스 킹, 뮌헨 방송오케스트라, 쿠르트 에리히혼, 하인쯔 발베르크
베토벤의 ?피델리오?,베르디의 ?오델로?와 같은 숱한 오페라 작품에서 명연을 보여주었던 제임스 킹은 올 80세를 기념으로 지난 10년간 레코딩중에서 선곡하여 1장의 CD로 국내팬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앨범의 첫 곡인 피델리오는 베토벤이 너무나 힘들게 완성시킨 곡답게 그의 성량의 힘과 의지가 강하게 분출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진정 빛을 발하는 작품은 단연 바그너의 작품이라 할 수있다. 한편의 드라마라 할 만큼 집중력과 지구력을 요구하는 곡인 만큼 받쳐주는 연주도 중요하지만,그에 걸맞는 명가수의 노력은 흥행성을 좌지우지 할만큼 중요한 곡이기도 하다. 제임스 킹은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이다. 너무나 섬세하고 신경쇠약적인 가창은 간혹 듣는 이를 가슴 조이게 만들지만 이러한 그만의 독특한 창법이 제임스 킹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연주: 제임스 킹, 뮌헨 방송오케스트라, 쿠르트 에리히혼, 하이쯔 발베르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