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 야나첵과 더불어 20세기 체코 민족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마르티누의 실내악곡집. 신고전주의를 바탕으로 민족주의 색채와 재즈까지 포함한 독특한 음악 어법을 사용하였다. 그의 다채로운 작곡 스타일이 고루 드러나 있는 실내악곡 <테레민을 위한 환상곡> <마주르크-녹턴> <오보에 사중주> <바이올린, 첼로 듀오> <바이올린, 비올라 듀오>등이 담겨져 있다. 테레민(옹드 마르트노)에 하르트만-클라베리, 라요스 렌체스의 오보에와 함께 체코출신 사중주 스타미츠 쿼르텟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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