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한스 탐애 의해 설립되어 60년의 전통을 지닌 빈츠바허 소년 합창단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소년 합창단이다. 1978년부터 합창 전문 지휘자, 칼 베링거의 연마로 빈츠바허만의 고결한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9세에서 20세로 구성된 순수한 음색과 아카펠라 위주의 레퍼토리를 추구하며 종교음악 합창단으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본 녹음에서 마리아 베누티, 울슐라 쿤츠등 실력파 성인 독창자들이 가세하여 극적 긴장감을 고조하고, 유려하고 당당한 뮌헨 바흐 졸리스텐의 연주와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빈츠바허의 합창이 칼 베링거의 지휘아래 혼연일체가 되어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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