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와 아시아의 만남
바흐를 유럽의 악기로만 연주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벗어난 참신한 시도의 연주반. 아시아 및 유럽 연주인들이 유럽 악기 뿐 아니라 아시아의 악기인 비파, 라우테, 일본 플루트 등을 사용하여 연주한 바흐 작품이다. 한국인으로 채문경이 한국에서 제작된 오르간의 연주자로 참가하고 있다. 젊은 연주인들로 시도된 새로운 방식의 연주는 거부감이 없이 오히려 신선하면서도 친근감이 느껴지는 바흐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시도가 성공을 거두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