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위한 편곡 작품집
바흐, 북스테후데, 프로베르거가 클라비어를 위해 작곡한 작품들을 기타 곡으로 편곡하여 연주한 음반. 학자이자 연주자인 틸만 홉스토크 자신이 직접 편곡, 연주하고 있다. 매끄러운 핑거링이 돋보이며, 나긋한 울림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연주이다. 특히 프레스코발디의 제자로 클라비어 모음곡의 전형적인 형식을 완성한 프로베르거의 모음곡중 <황제 페르디난도 4세의 슬픈 죽음에 부치는 라멘토>에서는 황제의 죽음을 맞이하는 다양한 감정이 진솔하게 표현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