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노니 : 협주곡 E단조, 콘티 : 모테트, 로카텔리 : 합주 협주곡 F단조,
헨델 : 칸타타 ‘아르미다 아반도나타’, 바흐 : 관현악 모음곡 C장조 BWV 1066
시빌라 루벤스, 소프라노
토마스 헹엘브로크, 지휘 / 발타자르-노이만 합창단 & 앙상블
바흐는 동시대 음악에 대한 가장 날카로운 학생이자 관찰자, 또 비평가였다. 헹엘브로크는 ‘바흐의 음악 도서관’ 제 1집에서 바흐가 직접 연주하거나 베꼈던 곡들을 통해 위대한 작곡가가 이탈리아 양식과 감정을 묘사하는 방법을 어떻게 흡수했는지를 명쾌하게 드러내고 있다. 바흐와 18세기 전반 바로크 음악의 생생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선집이며 연주 역시 모든 면에서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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