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피노크의 바흐 6 파르티타<BR>피노크는 얼굴만큼이나 단정하고 모범 그 자체인 연주를 들려준다. 쳄발로의 음색이 밝고 화사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도 아주 경쾌하다. 손가락의 기교는 흠잡을 데 없이 완벽에 가까우며 곡의 해석도 매우 생동감이 넘쳐 젊은 바흐의 연주를 듣는 듯 하다. 빠른 패시지에서도 전혀 리듬이 흐트러지지 않으며 프레이징의 명료
성이나 장식음의 분명한 처리 등이 놀라우리만큼 뛰어나다.<BR>C&L MUSIC, 독일-수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