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반에 수록된 작품들 중 바흐의 작품은 모두 편곡된 것들로 모두 틸만 홉슈톡에 의한 것이다. 원작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기타의 특성을 충분히 잘 살린 편곡자의 정치함이 엿보인다. 그리고 브라우어의 작품은 이국 정서로 가득하고 마르탱은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바로크 풍의 작품이다. 홉슈톡은 바흐의 류트 작품에 대한 음악 주석판의 저자이기도 한데 그는 바흐의 작품에서 현악기적인 풍부한 색채까지 도출하는 탁월한 기타리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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