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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미국출신의 오인조 밴드의 참조목록을 먼저 일별해 보자 레오나드 코헨, 조이 디비전, 스미스, 윌코, 밥 딜런,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영미권의 컬리지씬의 주요 인사는 다 불러 모은 듯한 목록이 말해주듯 그들의 음악도 그런 여러경향의 총합이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이나 닉케이브를 연상케 하는 음성과 펑크와 쟁글팝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곡들 영미 컬리지씬의 대표적 경향을 버무린 성찬 같기도 하고 오리지날리티의 부족을 질타할 수도 있겠다. 허나 그런 여러 경향에 휘둘리지 않는 모든 곡들에 중심에는 Matt Berninger의 보컬이 있다. 짐짓 백화점식 음반이 될뻔한 곡들을 모아주는 보컬의 내성적 울림은 새로운 인디락 밴드의 탄생을 쓸쓸하게 축하하는 듯 하다. .... ....
TRACKS
RELEASESCREDITSPerformed by The National 1기 (2003)
R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