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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이자이 4중주단이 피아니스트 '펜느티에르'와 손잡고 호흡을 맞춘 작품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4중주곡이다. [피가로의 결혼]을 사이에 두고 차례로 나온 2곡의 4중주곡은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비교가 되어 왔다. 확실한 것은 두 곡 모두 흠잡을 데 없는 훌륭한 곡이라는 점이다. 어두우면서도 격렬한 정서를 지니고 있는 1번 K.478과 가볍고 밝은 분위기가 작품 가득 흐르는 2번 K.493은 성격과 분위기가 서로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피아노라는 화려하면서도 사교적인 악기가 가세하여 협주곡적인 성격이 강하면서도 음악의 본질은 현악 4중주곡의 연장선상에 있는, 진정한 실내악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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