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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 앨범은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피아노의 선율로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리고 있다. 어린아이는 개미 한 마리와도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작은 조약돌 하나를 가지고도 하루 종일 놀 수 있다. 그런 욕심없는 순수한 감성이 그대로 녹아 있는 음악이다. 어찌보면 심플한 이 피아노 선율은, 우리 마음 속 깊이 파고 들어가 잠시나마 하던 일을 멈추게 만든다. 루빈스타인의 멜로디, 로망스, 무소르그스키의 눈물이 가슴시리도록 아름답다. 프랑스 여성 피아니스트 브리짓 앙제레는 HMF, NAIVE등 프랑스 대표 회사에서 독주, 쳄버, 협주곡 음반을 많이 발매하고 있으며,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연주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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