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프랑스 피아노 레퍼토리에서 최고의 작품을 연주하는 프랑스 피아노학파의 눈부신 대표자가 있다... 다비드 비스무트는 탁월함 그 이상이다. 그의 장인적 타건은 프랑스 음악의 특징인 투명함을 잘 전달하면서, 음악을 모든 면에서 빛나게 만든다.”(Fnac), 75년에 태생으로, 프랑스 피아노계를 이끌 차세대 대표주자로 선꼽히는 다비드 비스뮈트의 연주는 프랑스적 감수성을 머금은 영민함으로 번뜩인다. 프랑크와 포레에서 그의 표현은 음악을 살아 숨쉬게 만드는 생생함, 자연스러운 호흡, 지성을 상징하는 명료함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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