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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모차르트는 관악기와 현악기를 위한 5중주곡을 2곡 남겼는데, 그 중 한곡이 본 앨범 첫곡에 수록된 ‘클라리넷 5중주곡 K.581'이다. 균형잡힌 선율 구조, 단정한 형식 안에서 우수에 찬 관능적 울림을 아르페지오, 도약, 텅깅, 회음과 같은 기교를 섞어 충분히, 그러면서도 실내악적 치밀함을 잃지 않으면서 전개시킨다. 세련된 기품과 클라리넷의 부드러운 표현력을 종합하고 있어 최고의 5중주곡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만드레드 사중주단과 ‘플로랑 에오’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클라리넷 4중주는 바이올린 소나타 28번 K.380과 26번 K.378D를 클라리넷과 현악 삼중주로 편성하여 편곡한 곡이다. 원곡과 달리 맑고 경쾌한 클라리넷이 색다른 맛을 느끼게 만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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