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벤 : 피아노 3중주곡 4번 Op.11<거리의 노래>, 피아노 3중주곡 E장조
연주 : 플로렌트 헤우(클라리넷), 제롬 두크로스(피아노), 앙리 드마르퀘트(바이올린)
3중주곡 제4번 <거리의 노래>는 원래 피아노, 클라리넷, 첼로의 3중주를 위해 작곡된, 관악기 작품 중의 하나이다. 유장한 정서적 흐름이 당시 일반 청중들의 큰 호감을 사서 지금까지도 많은 음악 팬들에게 사랑 받는 작품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작품이 <거리의 노래>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것은 제3악장 변주곡 주제가 ‘요제프 바이클’의 오페라의 한 일절로, 당시 빈 거리에서 사람들이 즐겨 불렀던 선율이 사용되고 있는 데서 유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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