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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1CD에는 슈베르트의 가곡, 2CD에는 그것을 피아노로 옮긴 리스트의 작품을 수록한 흥미로운 음반. 프랑스의 성악가 메켕과 팽트르는 빼어난 가창에 현대적인 감각을 겸비했다. 전자가 부르는 '세레나데'와 '물위에서 노래함' 은 달콤한 미성에 매혹적인 정서가 넘치며, 후자가 부른 '물레방앗간의 아가씨'는 젊은 청년 화자의 연정을 가슴 설레는 표정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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