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DUCTION76세의 노장 재즈피아니스트-말 왈드론이 손끝에서 빚어내는 `촉촉한 소년의 감수성`의 결정체. 지난 40여년간 하드-밥/포스트 밥 연주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줬던 셀로니어스 몽크와 듀크 엘링턴의 장정만을 말아올린 그의 터치의 섬세함은 첫 곡인 `ALL ALONE`의 숨막히는 트릴의 향연 속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또한 그힘이 5번째 트랙 `THE SEAGULLS OF KRISTIANSUND`로 하여금 그저 단순한 마이너음계의 센티멘탈을 뛰어넘는 비장함을 지니도록 하는 마력이 되기도 한다. 지금은 전설이 되어버린 빌리 홀리데이의 말년을 반주자로서 함께 했던 말 왈드론은 이제 이 아름다운 8곡으로써 그 자신의 음악인생의 마지막 악장을 거장의 풍요로움과 섬세한 균형미로 채우려는 준비를 시작한다. .... ....
TRACKS
RELEASESR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