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미뎀에서 <칸느 클래식컬 어워드>를 수상하였고 오랫동안 절판되었던 오이겐 요훔 지휘의 브루크너 교향곡 5번이 마침내 리마스터링되어 다시 찾아왔다. 요훔이 죽기 4개월 전인 1986년 12월에 암스테르담에서 있었던 실황 연주로 “모든 것이 기도이고, 명상이요, 은총이다. 요훔이 우리에게 남긴 유서와 같다.”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그 해석은 누구도 감히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성스럽고 고결하다. 레파투아 10점 만점 / 칸느 클래식상 수상
.... ....